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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퇴직 연금 실물(현물) 이전

퇴직 연금 현물 이전이란? 기존의 퇴직 연금 실물이전은 근로자가 퇴직 시 또는 이직할 때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기관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전하는 과정만을 의미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현금 대신 주식, 채권 등 실제 자산의 형태로 퇴직연금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금융기관 간 자산의 이동을 통해 기존 자산을 유지한 상태에서 계좌만 이동시킬 수 있다.  10월 31일부로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시행되어 이제는 이직 혹은 퇴직때 필요한 DC -> IRP로의 실물 이전이 아닌, DC ->DC 또는 IRP -> IRP와 같이 같은 계좌 내에서 실물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진 것이다.  퇴직연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딱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지만, 은행에서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는 사람에게 퇴직연금 ..

21. 나도 월세 한번 받아보자!(Feat - SCHD)

나도 월세를 받을 수 있다!  많은사람들이 조물주 다음에 건물주라고 할 만큼 사람들은 건물주가 되어 매달 받는 월세 수익을 부러워 한다. 즉 부동산을 통해 월세를 받고, 경제적인 자유를 이룬다음, 자신의 삶을 더 주도적으로, 돈에 얽매이지 않게 살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부동산 자산인 건물, 아파트, 빌라 등등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을 통해 부동산의 월세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고, 레버리지가 필요 없는, 소액으로도 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을 비교해보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자료를 기준으로 한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약 4억 4,628만 원이며, 평균 월세 보증금은 약 6,521만 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연 임대 수익률은 약 2.59%로 나타났다. h..

20. 금융 이해력(FQ)이 높아야 하는 이유

금융 이해력(FQ)란? FQ(Financial Quotient)는 재무 지능 또는 금융 지능을 의미한다. IQ(지능지수)나 EQ(감성지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재정 관리 능력과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FQ는 개인이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저축, 투자, 부채 관리 등 재정적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금융 상품을 이해하고 예산을 세우며,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의 역량이 FQ에 포함된다. 높은 FQ는 단순히 소득을 많이 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혜롭게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한국의  금융 이해력 점수 국가별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 한국의 경우 조사 참여 39개국 중 8위 이며,  OECD 국가 중에서는 5위를 ..

19. 현금흐름(Cash Flow)과 자산(Cash Cow)

현금흐름 현금 흐름(Cash Flow)이란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의미한다. 즉, 기업이나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현금 유입)과 지출(현금 유출) 사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선 꼭 알아야 할 개념이다. 현금 흐름을 이해하고 노동 소득을 늘려 지출을 제외한 잉여 소득을 통해 자산을 매입하여 자본소득을 늘리는 것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먼저 소득의 개념부터 이해하여야 한다. 소득의 종류 노동소득 (Earned Income)노동소득은 개인이 시간과 노동을 제공하여 얻는 소득이다. 흔히 월급, 연봉, 시간당 임금 등이 여기에 속하며,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일하면서 직접 벌어들이는 수익이다.노동 의존성: 소득 창출을 위해 ..

18. 지출 통제하기

지출을 통제 해야 하는 이유 투자를 하기 위해선, 시드머니, 즉 목돈이 꼭 필요하다. 목돈을 만들기 위해선 지출을 통제하여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해야되는데 목돈을 만들기 위해선 본인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알고, 지출을 통제하여 잉여 소득을 통해 누적시켜야 한다. 쉽게말해 저축을 잘 하기 위해선 지출을 꼭 통제해야된다는 것이다. 예산 설정 및 지출 계획지출 통제의 첫걸음은 현실적인 예산을 세우고 이를 기준으로 소비 패턴을 관리하는 것이다. 예산을 설정할 때 월 소득 대비 지출 항목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을 따로 관리해 소비 습관을 파악한다.지출 내역 기록하기(가계부 사용)모든 지출을 기록하는 것은 자신의 소비 습관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마트폰 앱, 스프레드시트 등을 사용하여..

17. 비과세를 활용하자(2/2) - ISA, IRP, 연금저축펀드

비과세 계좌 알아보기 앞의 장에서 비과세 계좌에 대해서 왜 비과세 계좌를 사용해야되는지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비과세 계좌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ISA(Indivisual Saving Account)계좌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 상품에 분산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금융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ISA 계좌의 혜택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 보자. 특히, 매월 소액 투자와 세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계좌다.중기 목적에 유용 세제 혜택으로 절세 효과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혜택이다. 일반적으로 금융 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는 이자소득세나 배당소득세가 붙지만, ISA 계좌를 활용하면..

16. 비과세를 활용하자(1/2)

절세 계좌로 복리 효과 극대화하기 비과세와 과세 이연 계좌는 투자 수익을 세금 부담 없이 재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자산을 극대화하는 데 유리하다. 세금으로 인한 자산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재투자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복리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한국에서 주식 투자와 자산 증식 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로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IRP)가 대표적이다.    비과세 계좌의 복리 효과 극대화세금 절감으로 재투자 금액 증가일반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나 배당 수익에는 세금이 붙지만, 비과세 계좌를 활용하면 이 수익에 대한 세금이 없거나 줄어든다. 예를 들어, ISA 계좌는 200~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낮은 세율로 과세..

15. 적립식 분할 매수 DCA(Dollor Cost Averaging)의 위력

적립식 분할 매수란 무엇인가?적립식 분할 매수는 주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자산을 매입하는 투자 전략이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기 때문에 매수 가격을 분산시킬 수 있어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특히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주식 초보자에게 유용하며, 시장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DCA란?Dollor - Cost Averaging의 약자로 한글로 풀이하면 "달러 비용 평균화"라고 할 수 있다. DCA는 일정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자산을 매입하는 투자 전략을 의미하며 적립식 분할 매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적립식 분할 매수의 장점리스크 관리: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꾸준히 매수하기 때문..

14. 현금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

현금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주된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면서 같은 양의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더 쉽게 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의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현금 가치 하락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 경제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종종 화폐 공급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사용한다. 그 결과 시장에 돈이 더 많이 풀리고,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는 현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원인이 된다.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이 없다면, 물가 상승은 계속되고, 사람들이 보유한 현금의 실질적인 가치는 시간..

13. 예금만으로 자산 보호 가능할까? 인플레이션 시대의 대출 활용법

은행 예금의 한계와 현명한 대출 활용법 은행은 우리의 자산을 보호해 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은행 예금이 안전한 재산 증식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예금 보호 한도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했을 때 실질적인 자산 보호에 한계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은행 예금의 한계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출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예금 보호 한도의 한계은행 예금의 보호 한도는 5천만 원이다. 이 한도는 1995년 예금보험공사가 출범하면서 설정된 금액으로, 당시 물가와 비교하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맞지 않는 낮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1995년 당시 짜장면 한 그릇은 2천 원이었지만, 현재는 약 8천 원으로 4배 상승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 예금 보호 한도 역시 2억 원 정도로 늘어나야 합리적일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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